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정식 래퍼가 됐다.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은 “지난해 11월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온 김동현 군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뉴뮤직 측은 “김동현 군은 약 4개월 동안 트레이닝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며 눈에 띌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힙합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맺게 됐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정식 데뷔 후 ‘MC그리(GREE)’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활동명은 김구라가 지어준 별명 ‘동그리’에서 따왔다. 앞서 'MC그리'로 방송 활동을 한 경력도 있다.
한편 브랜뉴뮤직에는 버벌진트, 산이, 팬텀, 이루펀트, 애즈원 등이 소속돼 있다.
김윤주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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