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공개되는  ‘WS DUET Project’의 네 번째 음원 키스(kiss)
12일에 공개되는 ‘WS DUET Project’의 네 번째 음원 '키스(kiss)' ⓒYMC 엔터테인먼트

가수 에일리(26)가 가수 휘성(33)의 'WS 듀엣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에일리는 가수 범키, 긱스, 알리에 이은 네 번째 듀엣의 주인공이 됐다.

두 가수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가수 휘성이 에일리와 부른 듀엣곡 '키스'가 12일 정오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WS 듀엣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 '키스(Kiss)'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가수 에일리가 참여해 휘성과 듀엣을 선보인다. 이들의 만남은 이번 프로젝트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휘성과 에일리는 2011년 MBC 추석특집 '가수와 연습생'에서 어셔(Usher)의 'My Boo'로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에도 '헤븐', '노래가 늘었어'등의 곡을 통해 프로듀서와 가수로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중들은 두 사람의 듀엣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휘성 측 관계자는 "이 곡은 휘성이 군 입대 전 작업했지만 입대로 인해 발표를 못 했다"며 "그 사이에 일본의 퍼플레벨이라는 그룹이 'Hey Baby'라는 곡명으로 발표해 아쉬움이 컸다"며 "휘성이 애착을 갖고 작업했던 곡이기에 고심 끝에 리메이크곡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타이틀곡 ‘Heaven’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노래가 늘었어’, ‘YOU AND I’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정규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가수 휘성은 1집 타이틀곡 ‘안되나요’로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휘성의 대표곡 중 하나인 ‘안되나요’는 여전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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