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체’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 강아지 산체의 주인이 여성 스태프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영석 PD는 7일 한 매체를 통해 “산체는 프로그램 작가의 강아지다. 만재도에서 촬영을 한 달 넘게 진행하다보니 강아지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촬영장에 데려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종료 후 주인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산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체 견종을 궁금해 하는 누리꾼도 늘고 있다.
산체는 장모치와와 종으로 알려져 있다. 장모치와와는 치와와의 한 종류로 털이 긴 게 특징이다. 독립심이 강하고 주인에게 온순해 집에서 기르기 적합하다.
한편 ‘삼시세끼’는 하루 세 끼를 직접 요리해 먹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한다.
누리꾼들은 “산체 완전 귀엽다”, “산체 스타워즈에 나오는 요다 닮은 것 같다”, “산체 존재감이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윤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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