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남 서울YWCA 회장
조종남 서울YWCA 회장

서울YWCA는 28대 회장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인 조종남(64·사진)씨가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조종남 신임 회장은 현재 조윤희산부인과의원 원장이며, 이화여대 총동창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YWCA 경기여고 Y-틴 회원 출신으로, 위원,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평화통일, 대안교육과 청소년운동 활성화, 탈핵, 성 인지, 여성폭력 예방, 돌봄노동권 확보 등 서울YWCA의 중점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취임식은 10일 서울 중구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지난 2년 동안 서울YWCA를 이끈 차귀숙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열렸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