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오랜 변비...'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
기침, 오랜 변비...'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
  • 최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18.02.08 14:39
  • 수정 2018-02-0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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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벤션(http://www.prevention.com/health/health-concerns/ignored-cancer-symptoms) 온라인 캡쳐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벤션(http://www.prevention.com/health/health-concerns/ignored-cancer-symptoms) 온라인 캡쳐

지난 12월 미국의 프리벤션 메거진은 런던 대학의 연구를 토대로 ‘사람들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10가지’를 소개했다.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첫 번째는 몸속 덩어리나 혹이다. 50세 이상의 영국인 1,7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몸 안에 원인 불명의 덩어리가 있음을 감지했다. 이들 중 67%가 의사에 문의하지 않았고 77%는 이를 심각한 질병으로 여기지 않았다. 유방이나 다른 부위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향하는 게 좋다. 

두 번째는 기침이나 쉰 목소리다. 이는 후두암과 폐암 또는 갑상선암, 림프종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평소에 하지 않던 기침 등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배변 습관의 변화 역시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의 하나다. 런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18%는 배변 시기나 대변의 양, 크기의 변화를 경험했다. 변비가 오래가거나 변이 가늘어지는 것은 대장암의 전조 증상임을 명심해야 한다. 

소변 습관과 방광 이상, 목과 특정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급격한 체중 감소도 무시하기 쉬운 증상 중 하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량은 암의 징후가 될 수 있다.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는데도 운동이나 다이어트 탓으로 돌리면 암 조기발견을 놓칠 수 있다.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도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의 하나다. 이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으며, 이번 런던대학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증상을 겪은 환자는 드물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것은 신경 또는 면역 체계의 이상, 식도암이나 위암, 목 부위에 생긴 암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출혈과 피부의 변화도 눈여겨봐야 한다. 피부에 점이나 주근깨, 사마귀 등이 생기면 단순 트러블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암의 조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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