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성들의 문화 생활을 위해 연극, 가족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여성행복객석’ 2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성행복객석은 시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관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뿐 아니라 동반한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월에는 클래식, 연극, 뮤지컬 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연극 ‘라이어3’ ‘민들레 바람 되어’(사진) ‘오즈를 찾아서’와 뮤지컬 ‘라푼젤’ ‘비밥’ ‘사랑은 비를 타고’ ‘당신만이’ 등도 반값에 즐길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1월 30일 오후 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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