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김기민,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ABT 데뷔
발레리노 김기민,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ABT 데뷔
  • 최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18.01.31 11:52
  • 수정 2018-01-3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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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김기민 ⓒ뉴시스·여성신문
발레리노 김기민 ⓒ뉴시스·여성신문

발레리노 김기민(23)이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세계 정상급 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객원 무용수로 데뷔한다. 

8일(현지시간) ABT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민이 6월 1일과 6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ABT의 발레 '라 바야데르'에서 주역 '솔로르'를 맡는다고 밝혔다.

ABT 무대에 한국인 남성 무용수가 주역으로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민을 지도한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김기민의 실력을 인정받아 초청된 것으로 자랑스러운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김기민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 한예종 무용원에 입학한 ‘영재’다. 2009년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지그프리트 왕자 역을 맡아 국내 프로 발레단 사상 최연소(만 16세)로 주연 데뷔했다. 

그는 한예종 재학 중이던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했다. 이듬해 솔리스트로 승급해 '해적'과 '돈키호테'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그가 주연을 맡을 ‘라 바야데르’란 ‘인도의 무희’를 뜻한다. 사원의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로르'의 사랑을 다루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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