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II

모터카 111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II 모터카 111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롤스로이스가 111년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모터카는 지난해 한국 45대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4063대를 판매, 전년 대비 12% 향상된 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두 자릿수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에서 157%, 100%, 30%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롤스로이스 최대 판매국은 2013년에 이어 미국으로 집계됐다. 이어 중국, 아랍에미리트, 영국 순이었다.

롤스로이스의 판매실적 경신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레이스(Wraith)와 새롭게 공개된 고스트 시리즈II에 대한 수요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111년 역사상 처음으로 4000대의 벽을 넘으며 5년 연속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롤스로이스가 여전히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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