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신임 위원장 자리에 오른다.
영등위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어 이경숙 위원장과 조금환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은 29일부터 앞으로 3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연구원, 오프앤프리 국제확장영화예술제 집행위원과 비상업영화기구 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8년 영등위 영화등급분류 소위원회 위원과 2011년 광고물소위원회 위원도 역임했다.
조 부위원장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이날 오전 이 위원장 등 9명을 제6기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세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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