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음원 무단 사용...윤미래 "법적 대응할 것"

가수 윤미래 소속사측이 '페이 데이' 음원을 영화 ‘인터뷰’에 무단으로 사용한 소니픽처스를 상대로 법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돼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영화 제작사인 소니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사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미래의 3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페이 데이’는 영화 ‘인터뷰’에서 극중 김정은이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