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네트워크 시선(이사장 민도식)은 이달 말까지 경남 거창군에 소재하는 관내 3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거창군과 (사)교육네트워크 시선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문학 특강은 청소년들이 입시와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쉽게 구성했다.

‘나를 확 바꾸는 실천독서법’·‘민도식의 자기경영콘서트’의 저자 민도식 강사를 비롯, ‘생각의 힘을 키우는 고전 공부법’·‘생산적 책읽기 50’의 저자 안상헌 등 유명 인문학 강사진이 젊은 세대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지혜를 전수한다. 

지난 11월 20일 경남 아림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강의를 듣고 나니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의 삶을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남을 흉내 내지 않고 내 자신의 삶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도식 (사)교육네트워크 시선 이사장은 “인문학이라 하면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삶이 아름답고 풍성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문학 특강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교육네트워크 시선 홈페이지(www.seesun.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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