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동절기 보온용품 전달
여가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동절기 보온용품 전달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12.20 18:51
  • 수정 2018-01-0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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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월 19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해 길원옥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고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여성가족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월 19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해 길원옥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고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동절기를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 55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불 등 동절기 보온용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월 19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고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현재 시설에 계시는 할머니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서, 김복동(88) 할머니는 한쪽 눈이 실명한 상태이고, 길원옥(88) 할머니는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계신다. 이순덕 할머니(96세)도 치매 등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는 20년 이상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참여하며, 미국·유럽 등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인권운동가이기도 하다. 길원옥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올해 중국, 파리 등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여가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건강, 생활상태 등을 보살필 수 있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1대 1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가동하고 있다. 피해자별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도 확대했다. 

여가부는 “위안부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맞춤형 의료 지원과 간병비 등을 확대 지원하며, 주택 보수 등 주거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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