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뉴시스·여성신문
김구라가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뉴시스·여성신문

 

방송인 김구라의 공황장애가 부인의 빚 때문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소속사가 입을 열었다.

19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구라의 재산 가압류 등은 개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소속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라며 “지금 아파서 병원에 있는 사람에게 '재산 압류 때문에 공항장애가 온거냐'고 물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빚이 많은 건 사실이나 재산 문제가 공항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콕 집어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인 김구라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로 18일 병원에 입원했다. 김구라의 소속사측은 “김구라가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렸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공황장애 악화로 당분간 절대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당분간 입원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김구라의 스트레스 원인이 아내 이 모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구라가 지난 5월부터 공황장애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온 이유가 아내의 채무 때문이라는 게 지인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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