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여우주연상 천우희, SNS에 못다한 수상소감 밝혀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영화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SNS에 못다한 수상소감을 남겼다.

천우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 지 모르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준 저의 지인들과 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 ‘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 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천우희는 “모두가 오늘의 저를 만들어 주신거에요. 한 분 한 분 감사의 인사와 답장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 발 한 발 묵묵히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축하드려요”,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수상소감 감동이던데”,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열심히 하는 배우 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