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준비한 연말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가 오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
MBC ‘무한도전’이 준비한 연말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가 오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MBC ‘무한도전’이 준비한 연말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한도전’ 측은 지난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 열리는 ‘토토가’의 방청 신청을 받고 있다. 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과 꾸미는 이번 무대에는 현재 약 2만5,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방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중평가단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청중평가단으로 뽑힌 이들은 반드시 90년대 스타일의 드레스 코드를 지켜야 한다. 즉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통 넓은 바지, 눈을 가리는 두건 등의 의상을 착용하고 와야 이날 공연에 참석 가능하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90년대 인기를 끈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연다는 기획으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일밤-나는 가수다'를 합친 형식이다. 소위 '1세대 아이돌'인 핑클의 이효리와 옥주현, S.E.S.의 바다,  H.O.T.의 강타, 신화의 신혜성, 젝스키스의 장수원, 김재덕, 쿨의 이재훈과 90년대 문화 아이콘인 서태지도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토가’ 방청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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