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대전발전연구원이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함께 지난 11월 26일 성주류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행점검 및 환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질적 효과 및 시민 체감을 높여 지역 젠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백춘희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와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 통계센터장이 좌장으로 허은희 경남발전연구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연구원, 주혜진 대전성별영향분석 평가센터장,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은 문지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임정규 대전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이미현 한국유권자대전연맹 회장, 강은혜 대전 YWCA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참여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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