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 ⓒ뉴시스·여성신문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 ⓒ뉴시스·여성신문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배임 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00원(2.33%) 내린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현대차 주주 A씨는 정몽구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사건을 형사7부(부장 송규종)에 배당했다.

정몽구 회장이 피소당한 이유는 지난 9월 한전 부지를 시세보다 너무 높은 가격에 매입해 현대차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에서다.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한전부지 매입에 돈을 쏟더니”,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큰일났네”, “정몽구 회장 배임 혐의 피소, 감정가 3배는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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