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어머니합창단(단장 민화식 구청장)은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 단원구어머니합창단(단장 민화식 구청장)은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 단원구어머니합창단(단장 민화식 구청장)은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함께 해온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1부 공연에서는 가곡, 가요, 드라마 삽입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해금의 애잔한 소리, 드럼과 더블베이스의 풍부한 음색, 어머니합창단의 하모니와 하나되어 펼쳐지는 영상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2부에서는 전문 뮤지컬팀 ‘뮤즈’와 어머니합창단이 함께 파워풀한 울림과 율동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 탭댄스를 시작으로 흥겨운 무대공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