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소피 헌터 약혼

영국 드라마 ‘셜록’ 주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38)가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의 관심이 약혼녀 소피 헌터(36)에게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소피 헌터가 직접 노래하는 영상(클릭)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소피 헌터는 영국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뮤지션 가이 챔버스(Guy Chambers)의 프로젝트 앨범(The Isis Project) 수록곡 'Cher Isis'를 불렀다. 

누리꾼 아이디 mye****는 "고운 목소리와 미모까지 갖춘 이 여자, 컴버배치의 약혼녀로는 완벽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누리꾼 Jek***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반할 만 하다"고 평했다.

4일 영국 더 타임즈 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해당 매체 경조사란에는 “완다 벤담과 티모시 컴버배치의 아들 베네딕트와 캐서린 헌터와 찰스 헌터의 딸 소피가 약혼한다”는 짧은 보도가 실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작년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다정하게 관람하는 둘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배우, 연극,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출연작으로 영화 '배니티 페어', '버레스크 페어리테일', 드라마 '토치우드' 등이 있고 오페라 '마술피리', 연극 '남쪽으로 69도'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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