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악녀' 이유리 씨 홍보대사 위촉
‘2014 한복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25, 26일 양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복 패션쇼와 전시, 댄스 파티 등이 열어 한복 문화와 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한복 댄스 파티는 한복은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세계적인 비보이 하휘동이 직접 한복을 입고 댄스를 선보인다. 개그맨 김기수가 MC 겸 DJ를 맡았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특별히 디자인된 한복 64벌도 소개한다.
참가자들이 고급 한복을 직접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마음에 드는 한복을 입고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받은 후 즉석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한복과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한복 장터', 전통 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홍보대사로는 최근 종영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으로 화제를 모은 탤런트 이유리가 위촉됐다.
초청 행사인 기념식 및 패션쇼를 제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복진흥센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hanbok_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세아 / 여성신문 수습기자
saltnpepa@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