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

시한 여성정책종합평가에서 제주도 북제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전남 함평군이 종합 2위, 서울서대문구를 비롯한 14개 시군

구가 시도별 1위 기관으로 뽑혔다.

북제주군은 대통령표창을, 전남 함평군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된다.

장관표장을 받는 시도별 1위기관은 서울 서대문구외에 부산 수영구,

대구 남구, 인천 부평구, 광주 서구, 대전 중구, 울산 동구, 경기 부

천시, 강원 인제군, 충북 단양군, 충남 당진군, 전북 전주시, 경북 포

항시, 경남 진해시. 행자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은 지난 10월1일부터 30

일까지 3단계 기관별 비교평가를 통해 공무원인사제도 및 지방여성

정책분야 등 10개분야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행자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의 평가분석에 따르면, 여성공무원 인사제

도 운영에 있어서 98년에 비해 99년의 경우 여성공무원 관리직 비율

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5급의 경우 98년 3.3%이던 것이

1.2% 증가했으며 6급의 경우 6.5%이던 것이 5.7%증가한 것으로 조

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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