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침해행위”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침해행위”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8.01.19 13:30
  • 수정 2018-01-1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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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매매특별법 10주년 맞아 성매매 방지 캠페인 전개
SNS·IPTV·전광판 이용, 성매매 근절 메시지 전파하기로

 

여성가족부는 9월 16일부터 인터넷 TV(IPTV)로 성매매 방지 공익광고와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사진은 성매매 방지 공익광고(CF) ‘당신은 당신은 멋진 남자입니다. 멋진 당신을 응원합니다’의 주요 장면.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9월 16일부터 인터넷 TV(IPTV)로 성매매 방지 공익광고와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사진은 성매매 방지 공익광고(CF) ‘당신은 당신은 멋진 남자입니다. 멋진 당신을 응원합니다’의 주요 장면. ⓒ여성가족부

“성매매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침해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이 같이 밝히며 성매매 근절을 위해서는 “성매매를 강력히 처벌하는 입법정책과 함께 ‘사람은 어떤 이유로도 거래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인간의 성(性)은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라는 주제로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희정 장관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 착취 문제를 무관심과 편견에서 관심과 공감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관과 함께 인터넷 TV 등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에 따라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성매매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폭력피해자 지원활동가, 외국기관 등과 함께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16일 시청역사에서 성매매 방지 리플릿을 배포하고 시민들이 직접 성매매 근절 아이디어 공모, 홍보슬로건 인증사진 촬영, 성매매 인식조사 등에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피해자 보호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전시하고, 성매매방지 인식개선 홍보영상(멋진 당신을 응원합니다)도 상영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군, 캄보디아 정부 등 외국기관도 참여해, 여가부의 성매매 방지 슬로건과 동영상을 해당 기관 내에서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공공‧민간기관의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TV(IPTV),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성매매 방지 슬로건, 홍보영상(‘공감’), 웹툰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송출‧배포하기로 했다.

특히 9월 16일부터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TV(IPTV)로 성매매 근절 공익광고와 홍보영상을 송출된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성매매특별법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와 자활 토론회도 열린다.

여가부는 “정책토론회에서 지난 10년 동안 추진했던 성매매 방지 정책에 대해 평가하고 현장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자활 토론회에서는 피해자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한 경제적 자활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립‧자활 내실화 방안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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