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주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유선주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유선주(47·사진) 전 대전지법 천안지원 판사가 11일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으로 임용됐다. 신임 유 관리관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법학대학원을 마친 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판사로 임용된 뒤 대전지법과 청주지법, 대전지법 천안지원 등 13년 동안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해왔다. 유 관리관은 사법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 절차의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적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앞서 공정위는 심판관리관으로서 직무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4차례 공개 모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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