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51)가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미화는 2010년 백혈병환우회의 ‘헌혈톡톡(TalkTalk) 콘서트’ MC로 재능기부를 하며 환우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MC를 맡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감염 예방과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균차량-클린카’가 재정 부족으로 운행이 중단되자 매년 운행비를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김미화는 앞으로 헌혈·조혈모세포기증 홍보, 백혈병 인식개선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한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 환자와 환자가족, 이들을 후원과 자원봉사로 돕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NGO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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