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특설무대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2014 DMZ 평화콘서트’가 15~16일 양일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음악의 언덕 야외특설무대에서펼쳐진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DMZ 평화콘서트’는 경기도, 파주시, MBC가 공동 주최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장르로 진행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Classic concert’에는 허일후, 김소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최승한이 지휘하는 60인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클래식계의 아이돌 유엔젤보이스,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 우주호, 첼로 배일환,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소프라노 김영미, 카운터테너 정세훈, 가수 소향,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16일 ‘K-POP concert’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박규리, 한승연(카라)가 진행을 맡았다. 현아, 케이윌, 걸스데이, 시크릿, 옴므, 레인보우 블랙, 효민, 백퍼센트, 언터쳐블, 모세, 뉴이스트, 길구봉구, 타히티 등이 출연해 젊음과 평화를 노래한다.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와글와글합창단’과 한국최초로 공개 입양된 어린이들로 결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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