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성북구 평생학습관서
역사, 중국학, 심리학, 미술사 등 4개 주제로 열려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2014 하반기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 및 폭넓은 인문학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는 역사, 중국학, 심리학, 미술사를 주제로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한국역사연구회의 ‘사극, 상상력과 역사적 진실의 경계 사이에서’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강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드라마 ‘기황후’ ‘정도전’, 영화 ‘명량’ ‘역린’ ‘군도’를 통해 역사를 공부한다. 

‘재미있는 중국의 상인&기업 이야기’ ‘중국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본 중국, 중국인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중국학 강좌는 9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중국의 기업, 법, 협상, 전통상인 문화를 바라보는 강좌다. 

심리학 강좌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사람과 세상’은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의 저자 김태형이 사람의 마음, 잠과 꿈, 발달, 한국인, 정신건강을 주제로 구민들과 만난다. 

‘근대의 풍경: 미술로 보는 근대’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모집 인원은 강좌당 70명씩 모두 280명이다. 성북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역사·심리학·미술사 수강료는 1만원, 중국학은 2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북구 평생학습관(성북구 종암로 167 동일하이빌뉴시티 3층)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는 8월 11일부터 강좌별 정원 마감 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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