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사전투표가 실시된 25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영통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7·30 재보선 사전투표가 실시된 25일 경기도 수원 영통구 영통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7.9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재보선 사전투표에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중 22만9986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 투표율 7.9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4월 재보선과 10월 재보선에선 각각 6.93%, 5.45%를 기록했었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13.2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이 3.89%로 가장 낮았다. 

이번 재보선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동작을은 사전투표 마지막날 투표율이 급상승해 13.22%로 전국 최고투표율과 0.01% 차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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