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이메일 추천 접수…수상자 발표 9월 26일
시상식 10월 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14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이 14일부터 수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했다. 

‘2014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대표 서은경)와 여성신문(대표 김효선)이 주최·주관하는 상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진 여성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자 2008년 제정돼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수상 분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올해의 여성문화인상’(1명)과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1인 또는 기업·기관 1곳), 여성신문 사장상인 ‘신진여성문화인상’(7명), ‘문화예술특별상’(단체 1곳), ‘청강문화상’(개인 또는 단체 1곳) 등 총 5개 부문이다.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문화 관련 단체, 공공 기관 및 일반 시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선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자가 확정된다.

역대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는 임순례 영화감독, 추민주 연출가,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 서수민 프로듀서 등이 있다. 지난해는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에 가수 인순이,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에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 ‘신진여성문화인상’에는 김은선(지휘자), 김효영(국악인), 신바람(크리에이티브디렉터), 임안나(사진작가), 탁혜성(독립큐레이터), ‘문화예술특별상’에는 ㈔행복공장, ‘청강문화상’에는 팝아티스트 마리킴이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문화예술인이나 여성문화예술 후원에 공헌한 단체, 기관 등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여성신문 홈페이지(www.womennews.co.kr)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9월 26일 여성신문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시상식은 10월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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