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두드림U+ 요술통장’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2010년 출범한 ‘두드림U+ 요술통장’은 장애가정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1 멘토가 되어 매월 정기적인 매칭적금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임직원 멘토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한다. 회사는 이 금액의 3배를 중1부터 고3까지 적립해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직원과 청소년 간 1대1 멘토링, 나들이, 문화·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두드림유플러스 요술통장을 통해 대학진학 35명, 취업 4명의 꿈을 이뤘다.
신규 모집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재학중인 30명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장애가정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는 7월9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소영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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