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노홍철’
유재석, 노홍철이 월드컵 중계에 직접 참여했다.
MBC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각)부터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 히오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중계했다. 경기에 앞서 현장의 열기를 전하는 자리에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과 노홍철이 리포터로 함께 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 모두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유재석은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 경기해주셨으면 좋겠다. 현지에 있는 우리, 또 많은 분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이번 응원 슬로건이 ‘즐겨라 대한민국’”이라며 “태극 전사분들도 즐기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알제리에 4대 2로 패해 둘의 예상은 빗나갔다.
중계에 앞서 두 사람은 꼼꼼히 리포트 내용을 챙겨 보고 이재운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보는 등 철저한 준비 후 방송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중계 준비에 한창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과 만나 서로 응원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 노홍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노홍철, 무도 최고. 대한민국 파이팅!” (입**), “유재석 노홍철, 두 분 귀여웠어요” (검****), “유재석 노홍철, 새벽부터 두 분이 응원해주시니까 기분 좋네요” (qjrm****)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 알제리전의 현장이 담긴 ‘무한도전’ 브라질 원정 응원기는 28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허수정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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