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법무부, 22일 ‘세계 난민의 날’ 전시

 

더크 헤베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와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서울 사무소에서 명예사절 임명 협약을 맺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더크 헤베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와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서울 사무소에서 명예사절 임명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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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맞아 전 세계 4000만명, 국내 600여명에 이르는 난민을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유엔난민기구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민청 시민 플라자에서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 난민법 시행 이후 유엔난민기구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첫 난민 관련 전시로, 난민 문제를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더크 헤버커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인권유린이 수많은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을 집밖으로 내몰고 있다”며 “난민의 수가 매년 급증하는 지금,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난민의 날은 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생각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자, 이들의 용기와 생존을 향한 의지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날”이라며 “폭력과 박해의 공포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이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인 배우 정우성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불가피한 이유로 집과 고향을 떠나야 했던 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길 바란다”며 “난민은 먼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큰 아픔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의 후원 및 제일기획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의 관람객은 세계 난민 분포 및 현황은 물론, 난민 긴급구호 키트 및 난민 천막을 압축한 모형 등을 통해 실제 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이밖에도 법무부는 6월 20일 난민지원시설인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세계 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내 이름은 욤비’의 저자인 난민 인정자 욤비토나 씨와의 만남, 센터 난민입주자와의 어울림 마당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회 Friends of UNHCR,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공동으로 난민법 시행 1년 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난민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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