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선착순 20명 마감

 

이른바 노동유연화 시대를 맞아 비정규직, 맞벌이, 만혼, 비혼, 저출산 등의 기로에 선 여성노동자의 현재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4 씨네 페미니즘 학교'다. 

이번 씨네 페미니즘 학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직장의 신>, <아내의 자격>,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응답하라 1994>, <셜록> 등 국내외 유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교재 삼아 △여성노동, 현실과 이상 △노동유연화 시대의 여성노동과 생애주기의 변화 이해하기 △결혼의 경제1-결혼의 법칙 △그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신자유주의, 대중문화, 여성 △결혼의 경제2-나는 결혼하지 않는다 △공통 없는 공동체-포스트 내셔널 시대의 여성 집합 등 6개 주제를 살펴보게 된다. 

강사는 다큐멘터리 <바그다드로 가는 길>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 등을 만드는 데 참여한 황미요조씨를 비롯해 페미니스트 손희정, 이유미씨 등이 나설 예정이며 강의는 오는 7월22일부터 8월26일까지 서울 신촌비즈센터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7월20일까지 신청자를 받으며 수강 지원자가 20명을 넘으면 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문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미디어교육실 02-583-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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