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 총회에서 외국인 회원에 선출됐다. 미 국립과학원은 과학 발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한 과학자와 공학자의 모임이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DNA 구조를 발견한 와슨과 크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가 회원으로 있다. 김 단장은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 RNA의 생성 과정과 생물학적 기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수정 인턴기자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