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22일 ‘일·가정 양립 정책 포럼’ 열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2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4 상반기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직무교육 및 일․가정 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2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2014 상반기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직무교육 및 일․가정 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
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가 주관하는 ‘2014 상반기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직무교육 및 일·가정 양립 정책포럼’이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9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3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 계획(2014~2018) 소개 △여성과학기술인력 지원 사업 및 담당관제 소개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가정 양립 가능한 일자리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일·가정 양립 포럼으로 진행됐다.

정책 포럼에서 성상현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가정 양립 가능 일자리 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법제도는 상당히 선진적인 틀은 갖췄지만 실행적인 면에서 충분치 못하다”며 “일·가정 양립은 근로자나 여성 일방의 논리가 아니며, 생산성을 도외시 하는 것이 아니므로 경영진 입장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과 세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규직 한국노동연구언 본부장은 “남녀 맞벌이 모델로 바뀌고 있으나 직장은 여전히 남자 외벌이 모델에 멈춰 있다”며 “노동 시간을 줄이고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전일제 모델 속에 시간제 고용이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여성 스스로 자신의 경력을 지속시키고 주위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아울러 가족의 협조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가정 양립 가능한 일자리 운영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모범 기업 사례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넷스루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 휴가기부제, 시차 출퇴근제 등 혁신적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신이 쓰고 남은 휴가를 동료에게 기부할 수 있는 휴가기부제는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제닉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여가와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의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회사에서 문화생활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12조에 따라 과학기술계 공공연구기관과 국공립대학에 지정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채용촉진과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4년 현재 117개 기관에 242명의 담당관이 활동하고 있다. 미래부와 WISET은 이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연 2회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