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무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은퇴무대가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4일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팬들과 작별을 고하는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김연아의 은퇴 무대는 1부 '도전과 환희'와 2부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치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2부에서는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선보인다.
김연아는 앞선 무대에서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4~5일 무대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의 마지막 은퇴무대는 6일 오후 5시50분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
김소정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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