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것”
외국인 관광객 유치해 상권 살리는 데 주력

 

이숙연 새누리당 종로구청장 후보는 최근 종로구의회 사무실에서 이뤄진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아이 낳고 싶은 종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이숙연 새누리당 종로구청장 후보는 최근 종로구의회 사무실에서 이뤄진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아이 낳고 싶은 종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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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정당이 공천한 종로구청장 여성 후보는 제가 처음입니다. 여성 후보가 살림하듯 지역 현안을 더 꼼꼼히 챙길 수 있어요.”

최근 서울 종로구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숙연(53) 종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는 살림정치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종로구는 새누리당 여성 우선추천지역이다. 재선 구의원으로 구의회 부회장을 지낸 그는 지역을 잘 안다는 게 강점이다. 30대 초반 명륜3가동 여성회장으로 출발해 한나라당 서울시당 여성부장을 거쳐 새누리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까지 25년간 지역일을 했다는 설명이다. 구의원 재임 시 서울국제고 근처 제2 공영주차장 건립, 인왕산과 북한산 테마공원 조성 등 현안을 해결했고 불법 건축물 양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법 제정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의 얼굴에선 ‘또순이’ 이미지가 오버랩됐다. 야무진 일처리가 ‘이숙연표 스타일’일 것 같다. “종로구 삶의 질이 320개 지방자치단체 중 177위, 서울만 따지면 21위(공동)로 하위권이에요.” 종로구 청사진을 물었더니 갑자기 말이 빨라졌다. “종로는 4대 궁과 대학로, 인사동, 삼청동이 있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이죠. 낙산공원과 대학로 연극문화의거리를 연계해 외국음식 타운을 만들면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일 겁니다. 연극도 보고 음식도 먹고….” 기자가 끼어들 틈도 없이 내리 10분간 자신이 구상해온 미래를 펼쳐보였다.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지역이니까 이를 어르신 일자리로 연계해볼 만해요.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골목골목을 안내해주는 관광문화해설사로 양성하고 싶어요. 또 인사동부터 국악로, 창덕궁, 낙원상가까지 전통의 거리를 조성해 한복축제를 해도 좋지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상권을 살려야죠. 동대문시장이 창신동과 가까우니까 패션벨트를 조성하고 종로1~4가의 귀금속 거리까지 연계해 ‘관광 종로’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요. 임대가 나가지 않은 지하상가를 여성들의 소호 공간으로 무상 임대해주면 여성 창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는 ‘출산 전도사’다. 아이낳기좋은세상 종로구 공동의장을 지냈고 지금도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종로구 지부장 겸 서울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종로구청 여직원 30명과 KTX 남자 직원들과 ‘1 대 1 미팅’을 주선했고, 결혼에 성공한 커플도 있다”며 “구청장이 되면 미혼 남녀의 오작교 역할을 하겠다”며 웃었다. “동네 할머니들이 내 손자처럼 아기를 돌봐주면 젊은 부부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어요. 할머니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죠. 아이돌보미 사업이 꼭 필요해요. 젊은 엄마들이 베이비시터가 돼도 좋고요. 또 시중의 절반 가격대의 구립 공공산후조리원을 시범 운영한 후 확대해볼 구상입니다. 여성들이 아이 낳고 싶은 종로구로 만들 겁니다.”

그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뿐 아니라 기존 보육시설 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았다. 신축 어린이집과 별 차이를 못 느끼도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복지에 관심이 크니 장애인 정책 구상이 없을리 없다. 그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힐링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애인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쉼터 마련에 힘을 쏟고 싶다는 얘기다.

그가 최근 낸 책 제목이 ‘산골소녀의 꿈 종로의 희망’이다. 경남 산청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 법학과와 행정대학원을 마쳤고 남편(동대문경찰서 보안과장)의 순직 이후 구정에 매진한 지난 삶을 잔잔한 필체로 녹였다. 10대 때 학교 급사, 매점 근무를 하며 가계를 도왔다는 그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에게 내가 걸어온 길이 희망의 메시지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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