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정상 및 3개 국제단체, 정부에 애도 서한

 

세월호 침몰 8일째인 23일 오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서 안산단원고 학생들이 조문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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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세계 각국의 정상 및 인사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위로 메시지를 보내오며 아픔을 나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틀 전 여객선 침몰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미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앞서 별도 성명을 통해 “모든 미국 국민을 대신해 미셸(부인)과 나는 비극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고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5~26일로 예정된 방한 기간 중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조문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한국 여객선 재난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 동참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팔로어는 약 393만 명으로 교황은 오는 8월 14일부터 5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18일 서한을 통해 “저는 수요일 이른 아침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과 피해의 소식을 듣고 깊이 충격을 받았다. 특히 많은 희생자가 어린 학생들이어서 슬픔을 금할 길 없다”고 비통함을 전했다. 여왕은 “필립공과 저는 대통령님과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위로를 드린다”며 “영국의 모든 국민은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와 실종자 및 그 가족들과 마음으로 함께 하며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17일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비극적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참기 어려운 시기일 것으로 보며, 영국은 대한민국에 대해 큰 연민을 느끼며 매우 침통하게 생각한다. 영국은 이번 사고 피해자와 구조작업에 참여 중인 분들과 마음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보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포함돼 있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대통령과 희생자 가족 및 한국 국민에게 충심의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지도자와 왕이 외교부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향후 구조작업에 있어서 중국 측의 지원이나 협조가 필요한 경우, 중국은 모든 힘을 다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가능한 모든 협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하고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 없으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가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하며 저와 유엔은 대한민국이 이러한 가슴 아픈 고통을 헤쳐 나가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밖에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비롯해 토니애벗 호주 총리 등 45개국 정상과 유엔,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 국제이주기구 등 국제기구가 우리 정부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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