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인, 무용인 등 공연예술인들이 공연이나 연습시간 중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돌봄 센터인 ‘반디돌봄센터’를 15일 서울 대학로에 개소한다.

이용 대상은 24개월부터 10세까지의 공연예술인 자녀로,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무)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원(석식‧간식 비용 별도)이다.

또 예술 강사를 통한 연극, 무용,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매일 1회 진행하고 초등학생 숙제 지도도 병행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극인부모협동조합 이정하 이사장은 “재능 있는 공연예술인들이 육아 문제로 예술을 포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공간이 대학로에 개관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공연예술인 자녀들이 국가 지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이 참석해 반디돌봄센터를 이용하는 공연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는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예술계 의견을 수렴한 후 센터 추가 개소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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