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마뮤트 책상·의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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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씨

19개월 된 아기가 바닥에 엎드려 책을 볼 때면 늘 자세가 바르지 않아 걱정이었다. 아이의 바른 자세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케아 마뮤트 책상‧의자 세트’를 구매했다.

책상과 의자 모두 조립식이다. 설명서에는 “손으로 나사를 돌려 조립하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니퍼’의 도움 없이는 나사가 들어가지 않았다. 책상과 책상 다리 안쪽에 나사가 들어갈 홈이 없기 때문이다. 니퍼를 사용해 직접 홈을 파야 한다. 또 책상다리에 먼저 나사를 돌린 후 책상에 고정하라고 설명돼 있지만 니퍼를 사용해 돌려야 하기 때문에 넓은 면인 책상에 먼저 나사를 고정해 주는 것이 훨씬 편하다.

의자는 설명서에 따라 안쪽의 홈에 맞춰 끼워주면 된다. 하지만 설명서에 있는 사진처럼 딱 맞물리지 않았다. 손으로 누르는 것은 한계가 있어 바닥에 대고 대여섯 번 찍어주니 설명서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됐다. 네 개의 다리를 모두 맞춘 후 의자 상판에 다리를 고정시켰다. 의자 상판에 난 홈에 맞춰 끼워 넣어주면 되는데 다리를 끼우는 것도 역시 상당한 인내력과 힘이 필요했다. 설명서에는 “다리 위에 무언가를 놓고 망치로 내려치라”고 적혀 있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바닥에 쿵쿵 내리쳐줬다.

의자 상판을 보면 세 개의 홈이 있다. 여기에 의자 등받이 기둥을 한꺼번에 들어가게 한 후 끼운다. 등받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두 개씩 볼록하게 돌기가 있는데 이 부분을 먼저 의자 상판에 끼운 후 반대쪽을 쑥 밀어 넣어주면 된다. 그럼 안쪽에서 ‘딸깍’ 하는 소리가 나면서 끼워진다.

제품은 19개월 된 아기가 사용하기엔 약간 높은 감이 있다. 하지만 금방 자라는 아이 특성상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색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무엇보다 책상 모서리가 둥그랗게 처리돼 아이들이 넘어져도 크게 위험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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