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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쳐

중국판 꽃할배

'중국판 꽃할배'인 '화야예예'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CJ E&M은 10일 "'화양예예'를 제작, 방송하는 중국 동방위성이 지난 9일 상하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화양예예'의 총연출을 맡은 리원위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 친한과 동방위성 주타오 당서기와 함께 '꽃보다 할배' CJ E&M 나영석 PD가 자리했다. 나영석 PD와 국내 제작진들은 중국 측에 직접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맡는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가 중국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꽃할배는 한국 프로그램이지만 중국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기 위해 리원위 감독과 함께 열심히 제작하고 있다. 할배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는 친한 외 세 명의 할배와 한명의 짐꾼 배우의 섭외를 진행 중이다.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할배 이런 것도 수출 하다니", "중국판 꽃할배, 이서진이 없으면 실패할 듯", "중국판 꽃할배, 중국 H4는 누구?"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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