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1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사장단 부부 초청 신년만찬회를 마친 후 호텔을 나서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인 홍라희 리움 관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1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사장단 부부 초청 신년만찬회를 마친 후 호텔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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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등기임원 연봉공개'

지난해 연봉에다 배당금까지 합한 소득순위 1위는 삼성 이건희 회장, 2위와 3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조사됐다. 

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대주주와 임원들의 연봉과 배당금을 합한 연간 소득을 집계한 결과, 이건희 회장이 배당금 1079억 원을 받아 소득순위 1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회장은 등기임원으로 등재 된 곳이 단 한곳도 없어서 보수공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연봉 140억 원에 배당금 495억 원을 합한 635억 원이었으며,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연봉 301억 원에 배당금 286억 원을 합한 587억 원을 받았다.

4위는 정몽구 회장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으로 현대글로비스 등 3개 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228억9000만 원에,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는 현대차·현대모비스 등 2개 계열사 연봉 24억3000만 원을 합쳐 도합 253억2000만 원을 받았으며, 5위는 LG 구본무 회장으로 배당금 192억2000만 원, 연봉 43억8000만 원을 합쳐 총 236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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