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역서 진도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 진동이 서울까지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1일 오전 4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국내 기상관측 사상 역대 세번째 규모로 지진의 진동은 대전과 충청 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까지 감지될 정도였다. 진앙은 북위 36.95도, 동경 124.50도 지점이다. 

새벽 시간에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들이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었다. 기상청은 태안 5.1 지진에 사람이 실감한 진도는 태안 4, 인천과 서울이 각각 3과 2 정도라고 설명했다.

진도 규모 5를 넘으면 부실한 건물은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실제 이번 지진으로 태안과 서산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건물이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 5.1 지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안 5.1 지진, 서울에서도 감지" "태안 5.1 지진, 다들 진동 느꼈나?" "태안 5.1 지진, 만우절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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