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남 봄비, 낮 최고기온 서울 18도…평년보다 높아

25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에서 봄비가 내리겠다.   …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비(강수확률 60~90%)는 새벽에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해 낮에 남부지방, 밤에 충청남북도로 확대되겠다. 

또 아침에 남부지방, 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7도, 수원 12.3도, 춘천 9.6도, 강릉 15도, 청주 13.3도, 대전 13.4도, 전주 13.7도, 광주 13.8도, 대구 12.9도, 부산 13.5도, 제주 14.3도, 울릉도 1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울릉도 17도 등으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50㎜(많은 곳 제주도 산간 80㎜ 이상),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경상남도 10~40㎜, 충청남북도·경상북도 5~20㎜, 서울·경기남부·강원도남부·울릉도·독도 5㎜ 미만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전국 미세먼지는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