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대식 개최...선발인원 중 여성 60% 이상 채용

 

2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2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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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서울시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500명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들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하는 제도다.

지난 2월 18일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자치구별로 접수받은 서울시는 여성관련단체와 협조해 면접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총 500명을 선발하고 2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카우트는 25개 전 자치구에서 구별 16명에서 28명 내외로 채용했으며, 선발인원 중 6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했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연령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근무기간이 9개월이며, 주5일간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3시간씩 근무한다. 월 급여는 71만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및 야간수당 포함) 수준이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여성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 또는 자치구 상황실에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자 거주지 구청 야간 당직실과 바로 연결된다. 이후 신청자는 동행해 줄 스카우트 이름과 도착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장소에 도착 시 노란색 근무 복장을 하고 있는 스카우트를 만나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신청자와 만나기 10분 전에 도착해 신청인의 집 앞까지의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자가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인의 신청내용을 확인 후 상황실에 보고한다. 이후 신청인에게 도착지와 귀가노선을 확인하고 출발한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취약지 순찰’의 임무도 있다. 자치구 곳곳을 돌며 성범죄 발생 취약 지역 및 유흥업소 지역 주변 등을 집중 순찰하고, 자치구 경찰서와의 원스톱 연계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고하는 등의 대처를 해야 한다. 이런 여성안전 관련 임무 때문에 스카우트는 성폭행, 성추행 등에 대한 대처요령과 관련 법령 등의 교육을 이수토록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 처음 전 자치구로 확대돼 활동을 시작하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을 여성안심특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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