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위원회 2기 본격 활동

 

지난 6일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울시, 경력·마을·일터 살리는 여성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서울시
지난 6일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울시, 경력·마을·일터 살리는 여성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성인지 정책을 상징하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20일 오전 올해 첫 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여성임원 확대를 비롯해 지난해 추진한 여성정책비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성인지정책 상징사업과 시민참여형 가족정책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출범한 ‘서울시 성평등위원회’는 시민의 눈으로 여성가족정책을 진단하고, 심의·조정하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여성관련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한 서울시 공무원 7명, 시의회 의원 2명, 지은희 덕성여대 전 총장, 등 외부위원 26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는 ‘성인지 정책 상징사업’과 ‘2030 서울형 가족정책’ 수립 등 올해 중점 과제가 소개됐다. 

‘성인지 정책 상징사업’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수혜를 받도록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여성 화장실에만 있던 아기기저귀 교환대를 남성 화장실에도 설치하거나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이 되면 10% 이상을 여성전용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서울시는 이외에 새로운 상징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 서울형 가족정책’은 1인가구,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족, 독거어르신 등 각기 다른 가족형태에 맞는 정책을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족정책 추진위원회’를 통해 시민참여형 정책으로 만들어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여성일자리 분야 집중과 가족정책 수립 등으로 더욱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정책을 꾸려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gabapentin generic for what http://lensbyluca.com/generic/for/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