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2-0 완승'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그리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6일 오전(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 키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A매치 평가전에서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든 박주영의 2년 4개월 만의 득점에 대표팀 선수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선제골 후 그리스의 반격은 거셌다. 대표팀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했다. 구자철이 페널티지역 왼쪽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찔러줬고, 손흥민은 후반 10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박주영은 전체적으로 훌륭했고, 다른 선수들과도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홍명보 감독에 대해 아이디 @urikira***는 "홍명보 덕분에 그가(박주영) 대표팀에서 제 역할을 해낸 것일까. 아니면 홍명보의 불필요한 고집과 목적 없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해낸 것일까?", 아이디 @weRonl****는 "박주영 그리스전 골 소식을 들으면서 홍명보 감독 생명 연장이 먼저 떠올랐다. 어떻게 해서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또 다른 선례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뿐. 목표를 위해, 성과를 위해 원칙이 무시되어 온 적은 너무도 많았다."라는 반응을, 아이디 @blackdo***는 "어제 그리스전 축구경기는 간만에 제대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홍명보감독이 슛과 공간패스 쪽에 많은 준비를 했다는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