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이다해’

이동욱과 이다해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으로 호흡을 맞춘다. SBS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이다.

13일 MBC에 따르면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는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드라마 ’호텔킹‘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욱은 ‘호텔킹’에서 교포 출신인 호텔 총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았다. 냉정한 캐릭터로 호텔 괴물로 불리지만 과거의 상처를 안고가는 인물이다. 

이다해는 ‘호텔 씨엘’ 회장의 고명딸이자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으로 캐스팅됐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아모네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아버지의 호텔이 위기에 처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드라마 ‘살맛납니다’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의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거짓말’, ‘신들의 만찬’의 조은정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다음달 2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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