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개봉하는 영화들에는 관능의 법칙, 신이 보낸 사람, 연애 징크스, 로보캅 등이 있다.
'관능의 법칙'은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주연의 영화로 4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여성 심리 묘사에 탁월하다는 평을 얻은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의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인권 주연의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영화다. 북한의 강제적 체제 속에서 신앙을 지켜나가는 지하교인의 참혹한 현실을 담았다.
'연애 징크스'는 티아라 효민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죽은 연인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단기 유학을 온 한국인 윤지호가 연애에 있어 소극적인 두 남녀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연애코치가 된 이야기를 그렸다.
이밖에도 '로보캅' '엉클 분미' '마약전쟁' '체르노빌 다이어리' '콜로니: 지구 최후의 날'이 영화관객을 찾아간다.애니메이션 '극장판 명탐정 소년: 탐정들의 진혼가'와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도 13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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