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10일 수원시청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와 재정비를 위해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대표,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공익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계획 수립·시행, 보육시설 설치·운영 위탁, 보육료 수납 한도액,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위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염 시장은 “수원시 영·유아 8만2500명 중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은 1286곳 3만4000여 명에 이른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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