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0호골'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10호 골을 성공시켰다.
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을 뽑았다. 정규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이다. 최근 3연패를 당했던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2연승(14승1무5패·승점 43)을 기록했다.
최근 팀 성적이 저조함에 따라 손흥민도 지난 15라운드 도르트문트전 7호골 이후 두 달 간, 4경기째 골이 없었으나 이날 5경기 만에 골문을 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요한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 슛을 때리기 좋은 위치에서 공을 받았고 자세를 잡을 수 있는 시간까지 있었다. 항상 연습해온 장면이 오늘에서야 빛을 보게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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